8일 메리츠증권은 주식 및 채권에 대한 자산평가지수 상승이 향후 증권사 주가 상승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박석현 메리츠 연구원은 주식 및 채권에 대한 자산평가지수가 6월 들어 반전하면서 최근의 투자심리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평가지수와 일평균거래대금간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면서 지수 상승이 거래대금 증가로 이어져 증권사의 수익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 특히 자산평가지수는 6개월 전과의 비교를 통해 나오므로 추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산평가지수는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자산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평가를 나타낸 지수를 말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