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비아,경제·증시..런던 테러 영향 크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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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코비아 금융그룹은 7일(현지시각) 런던 테러이후 장중 한때 FTSE 지수가 장중 4% 폭락후 1.4% 하락률로 축소하고 채권도 낙폭의 절반을 줄여내는 등 안정세를 보여 의미가 크다고 지적했다.
와코비아는 "스페인 마드리드 테러를 떠 올릴 수 있으며 당시 스페인의 소매매출이 한달만에 회복하고 주가도 하락세를 만회해냈다"며"런던 테러 자체는 비극이나 마드리드 때보다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영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될 경우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으나 다시 지갑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영란은행의 반응도 지켜볼 변수라고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