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LG필립스LCD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 8일 굿모닝 김희연 연구원은 LG필립스LCD가 뉴욕 증권 거래소에 12억 달러의 DR을 발행하는 것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이 외에 2억달러 추가 배정 옵션을 고려할 경우 전체 발행 규모는 14억 달러라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8~9% 수준의 희석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 이를 반영 적정가를 6만2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나 2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3분기부터 모니터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하반기 TV용 패널 흑자 전환 예상 등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