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산책] '포항 장성동 현진에버빌'..다양한 빌트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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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장한 현진의 '포항 장성동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에는 25~53평형까지 6개의 샘플하우스가 마련됐다.
지방의 모델하우스로는 드물게 지상 3층에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한 대규모로 지어졌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34~38평형의 거실바닥은 모두 고급 바닥재인 폴리싱타일을 도입했다.
발코니 바닥도 폴리싱타일로 마감했다.
현관 신발장엔 냄새탈취기까지 넣는 세심함을 보였다.
실내공기 정화기와 절수형 양변기,빌트인 냉장고,주방 세라믹허브(가열기) 등 가전품목도 모두 분양가에 포함시켰다.
34평형(B타입)의 안방은 두 개 벽면에 큰 창을 설치해 개방감이 뛰어나다.
38평형은 안방 양쪽으로 각각 4평과 1평짜리 서비스공간을 확보해 기존 아파트보다 한결 넓어 보인다.
주방구조도 'ㄷ'자형으로 설계해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4베이 구조로 방이 4개인 44평형은 입구에서부터 고급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리석 식탁 앞에는 조형물을 만들고 거실 끝자락엔 검은 거울(흑경) 등을 설치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44평형엔 냉동고까지 무료 옵션으로 제공한다.
53평형은 복도형 전실을 3평 정도로 크게 꾸미고 양쪽엔 대형 수납장이 설치됐다.
안방엔 침실과 부부 전용공간을 따로 둬 독립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부부욕실엔 월풀욕조 비데 등이 설치됐다.
주방도 4평 정도의 보조주방을 곁들여 편의성을 높였다.
포항 장성동 현진에버빌은 1754가구의 대단지로 평당 분양가는 560만~630만원.(054)231-0088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