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한류 열풍의 정상에 있는 장나라(24)가 중국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장나라의 공식 홈페이지인 '나라짱닷컴'은 6일 "중국문화원이 장나라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행사를 갖겠다고 알려와 8월8일 중국에서 귀국한 뒤 참석할 것"이라면서 "쫓기는 일정이지만 한ㆍ중 관계를 위해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재 장나라는 중국 상하이 인근 우시에서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장나라는 촬영이 끝난 직후 베이징으로 옮겨가 '띠아오만 공주' 주제가 녹음과 중국에서 발매할 2집 준비에 돌입한다.


나라짱닷컴은 "15일 드라마 촬영이 끝날 예정으로 장나라는 최근 주요 출연진과 감독을 우시 시내의 유일한 한국 식당에 초청해 식사했다"면서 "장나라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촬영이 끝나는 날이 다가올수록 불안하고 허전하다. 너무 고맙고 정들었다'며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뮤직차트 어워드'에 참석한 후 8월7일까지 칭다오,톈진,네이멍구 등에서 방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