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추억의 사진전 "내 생애 최고 순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지검 간부와 직원들이 장롱 속에 있던 추억의 사진을 꺼내 각자의 과거를 소개하는 이색 사진전을 개최한다.
부산지검 사진동호회 주최로 11일부터 1주일간 부산지검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검찰 직원들의 구깃구깃한 추억 60점이 출품된다.
문영호 지검장의 출품작은 '내 인생 최고의 재판'.사법연수원생이던 1977년 이화여대 축제 행사인 '형사모의재판'에 지도관으로 나가 행사를 마친 후 찍은 사진으로,전효숙 헌법재판관과 신언용 전 서울동부지청장 등과 함께 찍었다.
문 지검장은 당시 검사역을 맡은 학생을 지도하다 1년 만에 결혼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