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다음 달 남중수 신임 사장 취임을 앞두고 상임이사 중 3명이 사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상임이사 4명 중 이상훈 비즈니스마켓본부장과 김우식 마케팅본부장,서정수 기획조정실장 등 3명이 사임할 예정이다. 이용경 현 사장은 8월19일로 임기가 끝난다. 새 이사진은 신임 남 사장의 추천과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구성되며 8월 중 열릴 예정인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