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원전 사고 등으로 급속히 위축됐던 원자력 산업이 부활하고 있다. 고유가 지속,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 등이 지구촌 핵심 이슈로 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이 원자력 에너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기업들의 원자력 에너지 시장선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일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원자력 관련 첨단 기술을 보유한 미국 웨스팅하우스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