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구가 크게 늘면서 골프산업도 활기를 띄고 있다. 연간 5조원을 상회하는 골프산업은 생산과 소비가 결합된 참여 스포츠로 인식되면서 경쟁력 있는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관련 업계의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건설 분야에서 '완벽주의'를 추구하며 국내 골프산업 대중화에 앞장서 온 기업이 있다.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보아산업(대표 윤승섭?사진 www.boahgolf.co.kr)이 바로 그곳. 지난 1986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20년 가까이 골프연습장 건설과 관련 장비를 비롯해 시설용품 개발 및 제조 시공에 매진하며 업계 '터줏대감'으로 자리하고 있다. 오랜 세월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망 및 와이어 공사, 페어웨이와 바닥재 공사 등 골프연습장 건설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 스톱'으로 처리해 내는 것이 보아산업만의 경쟁력이다. 현재까지 약 150여 개의 골프연습장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수한 보아산업은 소프트웨어적인 설비 제작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볼 공급기 개발을 필두로 반자동오토티업장비, 전자동 오토 티업시스템, 타석자동화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막강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전자동 오토 티업시스템은 보아산업의 20년 노하우가 집약돼 탄생한 제품으로 이미 현장검증을 통해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윤승섭 대표는 "견고한 구조로 제작된 타석자동화 시스템 또한 골프연습장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티 높이 조절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고, 편리한 타석관리가 가능해 골퍼들에게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최근 구동부 핵심장치와 완충기를 개발하며 실용신안을 마친 보아산업은 품질관리 면에서도 ISO9001을 취득해 기술과 품질, 서비스 모든 면에서 'Best'임을 안팎으로 다시 한번 과시했다. 20년간 골프산업의 한축을 담당해온 보아산업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02) 3662-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