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휴양시설로 손꼽히는 용평리조트가 15년 만에 호텔 형 고급 콘도 '그린피아' 분양에 나서 화제다. 국내최대 180m 광폭을 자랑하는 용평의 매가그린 슬로프 근처에 위치한 그린피아는 지상 13층 높이의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총 316실로 이루어진 이 콘도는 25평형과 33평형, 38평형 등 다양한 평수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망권이 뛰어나 최적의 휴양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린피아 관계자는 "최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자연을 마음껏 조망할 수 있도록 룸을 배치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며 "38평의 경우 3베이 구조로 2룸과 욕실 2개를 갖춰 2인 이상의 가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피아는 특히 콘도에서 슬로프까지 바로 연결돼 스키마니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키장 이용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그 밖에도 연회장과 커피숍, 한식당, 회원 전용 주차장 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06년 12월 입주예정인 그린피아는 기존 콘도와 달리 방계가족 2명까지 회원자격을 주고 있다. 회원자격을 확대해 회원수를 5~6명으로 늘려 효용가치를 높인 것. 뿐만 아니라 법인에게는 무기명 카드제를 시행해 이용 폭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콘도 측은 설명했다. 그린피아 관계자는 "체계적인 회원관리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마련, 국내에서 유일하게 분양가를 상회하고 있는 용평리조트 회원권의 상한가를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콘도 분양 전문가들은 1실 10계좌로 분양되는 다 구좌 콘도인 그린피아의 향후 희소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의 (02)582-5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