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이 화승알앤에이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11일 윤태식 유화증권 분석가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화승알앤에이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큰 폭 성장을 보일 직수출과 현대차와 동반 진출한 인도,중국,미국 법인의 성장세를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올해 직수출 비중이 16.0%까지 도약하는 가운데 해외 완성차업체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글로벌 아웃소싱에 치중하면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부품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비주력 계열사들의 매각과 화승의 화의 조기졸업으로 인한 그룹 리스크 축소와 함께 올해 직수출 증가 등 펀더멘탈 뒷받침이 주가를 지지해줄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5600원으로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