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삼성전자와 제휴해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웅진코웨이는 12∼17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명품 초대전'에서 주방가구 '뷔셀'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에서 소비자들은 뷔셀 신제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주방 인테리어 전문 디자이너로부터 주방가구 설계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웅진은 다음주께 서울 압구정동과 안양 삼성전자 빌트인 시스템 전문점에서도 이 같은 자리를 마련키로 삼성전자측과 합의했다. 삼성전자도 앞으로 뷔셀 갤러리에 자사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 빌트인 생활용품을 전시해 판촉에 나설 방침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한 뷔셀전시장,삼성전자 빌트인 시스템 전문점 등을 같이 활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02)2172-1057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