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주가지수 연동예금' 3종류를 20일까지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판매하는 지수연동예금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주가 및 코스피200지수에 연동돼 수익구조가 결정됩니다. '개별주식 연동형'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에 주가가 연동되며 지수하락시에도 최저 1%의 수익을 보장하는 1년만기 상품입니다. 만기시에는 기준지수와 비교해 20% 미만일때는 9.17%, 20% 이상 상승할 경우는 연 4%의 금리가 보장된다고 하나은행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코스피 200지수에 뎐동되는 '안정투자형'의 경우 기준지수보다 10%이상 상승하면 최고 연 7%, 단 만기전 1회라도 20% 이상 상승할 경우는 연 4%에서 금리가 확정됩니다. 하나은행측은“최근 국내주식시장의 상승세를 반영하여 설계한 상품으로 고수익을 기대하는 동시에 지수 하락을 대비한 최소이율을 보장해 상품의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