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1일 정보통신부가 인터넷 전화 관련 요금제를 발표한 것과 관련, 기존 시내 전화요금 대비 인터넷 전화 요금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외와 국제전화 사용이 많은 사용자가 주 가입자가 될 것이며 개인보다는 기업 가입자가 주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KT의 시외,국제 전화 요금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지며 향후 인터넷 전화 활성화는 KT의 수익성 약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조사되고 있던 통신위원회 및 공정위원회에서 과징금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KT 주가 상승 여력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