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가 인체에 해로운 성분인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TDI)를 크게 줄인 친환경 가구용 페인트 '실카탄'을 내놓았다. 이 제품의 TDI 함유량은 인체에 무해한 수준인 0.3% 이하며 선진국 기준(0.5% 이하)보다도 낮다. TDI는 페인트 작업 중 기체상태로 인체에 흡수되면 눈과 호흡기관을 자극해 기관지에 큰 피해를 주는 스프레이 도장 피해의 주범으로 지적돼 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