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티 마케팅] 패밀리 레스토랑 : 제값 내고 먹는 사람 있나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값 주고 먹으면 바보. 제휴 카드 한 장으로 부담없이 외식 즐기자."
패밀리 레스토랑만큼 다양한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는 곳도 드물다.
자체 멤버십 카드부터 누구나 한 장쯤은 들고 있는 이동통신사 카드나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많게는 20∼30% 할인된 가격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베니건스
베니건스는 SK텔레콤 KTF 양사와 제휴,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지앤미카드와 현대 마이원 레드카드로 결제시 각각 10% 싼 값에 즐길 수 있다.
삼성마이키즈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키즈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패밀리 레스토랑을 자주 찾는 고객이라면 멤버십 카드에 가입하는 것도 유용하다.
베니건스는 보너스,VIP,플래티늄 카드 등 3가지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VIP회원은 항상 10%의 할인 서비스를 받으며 이동통신사 등 기타 카드와 중복 사용시 5%의 추가 할인을 받는다.
플래티늄 회원은 상시 20%,기타 할인카드와 중복사용시 추가 10%의 할인 혜택을 누린다.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무료 메뉴 이용은 물론 누적 포인트에 따라 각종 공연과 전시 등 문화행사를 덤으로 얻게 된다.
◆T.G.I.프라이데이즈
SK텔레콤 LG텔레콤과 제휴해 각각 1회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결제 금액의 20%를 할인해 준다.
LG카드(빅패밀리,플래티늄)는 20%,롯데(아멕스)카드,국민카드(e레저,14일愛),현대M 마이원카드 등은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카드를 제시하면 이통사 카드로 할인받고도 5%를 더 깎아준다.
삼성카드 '페이백 서비스'를 활용하면 T.G.I.프라이데이즈에서 이용한 금액의 20%를 보너스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자체 멤버십 카드의 경우 우수고객에겐 결제금액의 10% 상시 할인,소다 음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LG 빅패밀리카드,조흥 다음세이버카드 고객은 20%,현대카드M,마이원 현대M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빕스
KTF 카드를 제시하면 15%를 할인해준다.
국민·삼성·제일·BC·씨티카드 등 CJ와 제휴한 신용카드로 결제시 각각 10% 할인 서비스 혜택을 주고,빕스 멤버십 회원은 식사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과 다른 점은 결제 금액에 따른 포인트 누적이 아니라 결제금액이 그대로 누적된다는 점이다.
그간 20만원어치를 먹었다면 하우스와인 또는 사이드 메뉴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마르쉐,토니로마스
SK텔레콤과 20% 할인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신용카드의 경우 마르쉐에선 삼성 로즈플래티늄 카드,LG 빅패밀리 카드로 결제할 경우 각각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토니로마스에서는 18일부터 현대 마이원 레드카드 이용고객에게 월요일에 한해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다음달 18일부터는 1000원당 1포인트 적립 혜택도 줄 예정이다.
썬앳푸드 멤버십카드를 만들면 마르쉐 토니로마스는 물론 스파게티아 페퍼런치 등에서도 포인트 적립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