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1일 영업력 강화 차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mentoring·도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업무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선배 직원(mentor)이 1 대 1로 후배(mentee)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제도다. 메리츠증권은 영업 경력 1년차 이하의 직원과 고참급 직원으로 팀을 구성해 고객을 방문하는 고품격 영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레 업무 노하우도 전수토록 할 방침이다. 메리츠는 또 매달 11일을 멘토링 데이로 정해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팀별 성과 평가를 거쳐 해외여행 등 포상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