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노트북..올해 세계 출하 전망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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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세계 노트북 출하량 전망치를 올려잡았다.
새로운 부품이나 운영 체제에도 불구하고 데스크탑 시장 전망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한 반면 노트북 시장은 20% 이상의 출하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
낮은 가격과 이동성을 배경으로 노트북이 데스크탑을 대체해가고 있다고 덧붙이고 올해와 내년 출하량 전망치를 5800만대와 6900만대로 각각 9%와 12% 상향 조정했다.
한편 대만 PC업체들의 출하량이 예상에 못미치는 점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전체 글로벌 PC 출하 전망치는 2억300만대와 2억21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이 중 데스크탑의 출하량은 1억4400만대와 1억5200만대.
PC 가격 인하와 출하량 증가, 높은 진입 장벽 등으로 부품 업체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대만 혼하이(Hon Hai)와 캐쳐(Catcher), 폭스콘(Foxconn Tech)이 PC 업계 구조조정과 하반기 노트 PC 모멘텀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