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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이건희ㆍ구본무 회장, 해외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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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는 삼성과 LG. 이 두그룹의 총수인 이건희 회장과 구본무 회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로 날아가 경영구상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이건희 삼성회장의 '동남아 경영구상'과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한 LG 구본무 회장의 '중앙아시아 경영구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될지 조성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은 싱가폴에서 열린 IOC총회 일정을 마감하고 지난 9일 베트남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 회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13일 현지에서 삼성그룹 내 주요 사장단이 대거 참여하는 전략회의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의 방향을 중저가 제품 위주에서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선회하는 방향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포화 상태에 접어든 중국 시장의 대안으로 동남아를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하기 위한 방안이 협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 회장이 동남아 공략을 향한 어떤 경영화두를 던지게 되느냐에 따라 이 지역 공략의 해법이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이미 올해 초 이태리 방문을 통해 '디자인경영 강화'를 온 재계의 관심사로 끌어올린 것처럼, 베트남 전략회의를 통한 이 회장의 메시지는 또 하나의 화두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동남아 구상을 구체화시키고 있다면, 지난주 카자흐스탄으로 날아간 구본무 LG 회장은 중앙아시아 시장을 무대로 한 LG브랜드의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이미 LG전자의 가전 제품들이 국민브랜드로 성장하는 등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 가전 시장 공략을 진두지휘하기 위한 성격이 짙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LG브랜드 출범 10주년과 GS와의 계열분리가 마무리된 후 구 회장이 '브랜드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프리미엄 전략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구 회장의 이 지역 방문이 부쩍 늘었다는 것에 비추어 볼때, 포화상태에 이른 중국의 대체시장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가능하게 합니다. 두 회장의 방문지역은 다르지만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장개척에의 의지만은 같아 보입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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