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가 사흘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각종 인수합병(M&A) 소식과 2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 이 겹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70.58 포인트(0.68%) 상승한 10,519.72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22.55 포인트(1.07%) 오른 2,135.43을,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7.58 포인트(0.63%) 하락한 1,219.44를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17억8천192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7억3천30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