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영증권은 원재료 의약품 생산업체인 대웅화학에 대해 Co-Q10 수출로 인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성장성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권해순 연구원은 Co-Q10 생산을 통한 실적 향상과 외형 성장은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장 증설을 통한 다른 품목의 생산 증가 계획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한편 주가는 연초대비 300% 이상의 절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Co-Q 10 생산증대를 통한 급격한 외형 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재료 의약품 업체가 구조적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이 낮다는 것을 감안, 향후 공장 증설을 통한 다른 품목 생산 증가 계획이 확정되는 때 구체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