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이 대학생 샴푸 공모전 수상작을 상품으로 제작해 판매한다. 8만세트를 생산하는 헤어케어 제품 '케라시스 스페셜 에디션'이 그것.단국대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인 윤재덕·김주연씨의 공동 작품으로 '케라시스 안에서는 언제나 봄'이라는 컨셉트로 케라시스로 샴푸한 머리에서 나는 향기에 나비가 이끌려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제품 구성은 800g짜리 샴푸 2개 및 250g짜리 샴푸 1개와 250g짜리 린스 1개가 한 세트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1만7500원에 판매된다. 다음달 15일까지 한정 기획세트 안에 들어있는 스크래치 복권번호를 케라시스(www.kerasys.net) 확인창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티파니 목걸이,뮤지컬 초대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