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만1853가구 공급 .. 수도권 717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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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 40개 단지에서 총 2만1853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장마·휴가철 등 여름 비수기와 겹치면서 평월에 비해 분양 물량은 대폭 줄었지만 서울 강남권 재건축 물량과 지방 역세권 단지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내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
1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아파트는 총 40개 단지 2만1853가구(주상복합·오피스텔 제외)로 집계됐다.
이번 달(1만8787가구)보다 14%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98가구 △경기 및 인천 6378가구 △지방 1만4677가구 등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AID영동차관 재건축아파트인 현대홈타운이 41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롯데캐슬(1222가구)과 우미이노스빌(1317가구) 등도 주목할 만하다.
지방에서는 대구 월성동 월성푸르지오(1824가구)와 충남 계룡시 포스코 더샵(982가구) 등이 지하철역 또는 경부고속철도역과 가까워 투자가치가 높은 역세권 단지로 꼽히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