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휴가] 자외선 차단제로 여름태양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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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라네즈'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간편한 '라네즈 선블록 레포츠'와 '라네즈 선블록 쿨'을 새롭게 내놓았다.
두 제품 모두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자외선 차단용 콜로이드 복합 신소재 '스캐더'가 적용돼 피부 부작용을 없앴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중 '라네즈 선블록 레포츠'(SPF 50+·PA+++)는 목에 걸 수 있도록 디자인돼 휴대하기 편한 게 특징.제품을 바를 때 사방으로 물방울이 번지는 듯한 효과를 나타내는 '워터 스플래시' 현상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하고 실리카 파우더(구멍이 여러개 뚫린 파우더)가 과다한 피지까지 잡아줘 번들거리지 않는다고.40ml 용량에 1만3000원 선이다.
몸 전체에 바르는 보디용 자외선 차단제인 '라네즈 선블록 쿨'(SPF 25·PA++)은 끈적임 없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이다.
몸에 뿌릴 때마다 기화작용을 통해 피부열을 흡수하는 '쿨링 엑티베이터' 시스템으로 인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피부에 얇은 고분자막을 형성하는 'TFCE(Thin Film Coated Energy)' 기술을 적용,자외선 차단 효과도 우수하고 피부 안전성도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보습 기능을 강화한 '워터펌프 시스템',블루베리·당근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고.100ml 용량에 1만5000원 선이다.
여름철엔 기초 화장품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있는 것을 골라보자.차세대 한방 데이크림인 태평양 '설화수 상백크림'(40ml·7만원 선)이 대표적인 추천 상품이다.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금은화 당귀 등 한방 추출물과 캡슐화된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있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25에 PA++다.
남성들에겐 태평양 '헤라 옴므 선 커버 로션'이 제격이다.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인 '스캐더' 외에도 빛을 산란·굴절시키며 자외선 차단력을 한층 향상시키는 '뉴부스팅' 기술이 적용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70ml 용량에 2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자외선 기초 상식=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크게 A B C 세 가지로 구분된다.
자외선C는 오존층에 의해 차단돼 지구에는 거의 도달하지 않는다.
자외선A는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도 창문과 얇은 커튼을 뚫고 들어와 피부 진피층까지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B는 주로 여름철,한낮,맑은 날 피부에 와닿는데 기미·주근깨를 유발하고 피부를 까맣게(태닝) 만들거나 벌겋게(버닝) 달아오르게 해 물집을 일으킨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자외선A와 B를 동시에 막아주는 제품을 고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