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건축과 패션의 크로스 오버 '목동 트라팰리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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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은 목동 지역에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트라팰리스를 분양한다. 4개동 522가구로 공급평형은42평형에서 89평형까지 다양하다.
목동 지역이 주목 받는 점은 무엇보다도 주거환경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 이대목동병원, SBS방송국, 행복한세상, 까르푸, 목동종합운동장, 양천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신목중, 양정중•고, 목동중, 진명여고, 강서고, 영일고, 대일고, 한가람고 등 뛰어난 교육환경은 강남에 결코 뒤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퇴폐적이고 위락시설이 적어 교육환경에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하고 주민 중에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비율이 막강하여 높은 생활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시세면에서는 실수요자가 많아 집값의 하방 경직성이 강한 특징이 있다. 특히 시세를 주도하는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7개 단지는 향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집값상승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더욱이 인근의 주상복합 현대하이페리온II의 분양권시세가 3억원을 넘어가고 있어 강남 못지않은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삼성건설은 상품 차별화를 위하여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에게 55평형 실내 디자인을, 미국의 설계 건축거장 프랭크 윌리엄스에게는 외관 디자인을 맡겨 아파트를 예술 작품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목동 지역의 상징적 건축작품으로 자리 매김 시키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앙드레 김은 이번 인테리어 첫 작품을 기념하여 모델하우스에서 패션쇼를 가질 예정으로, 이 날 삼성건설은 일부 고객들을 초청하여 모델하우스 일부를 공개하는 한편 앙드레김 이 디자인한 도우미 유니폼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프랭크 윌림엄스는 국내 대중에게는 생소하나 뉴욕의 초고층 럭셔리 콘도미니엄을 상징하는 건축가로서 주거단지로는 최초로 건물과 건물사이를 공중에서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를 선보인다. 스카이브릿지는 외부의 기후조건에 구애 받음이 없이 단지 내 각 동의 주민편익시설로 이용하도록 하며, 이동시 단지 내 조경 및 사방조망이 가능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담을 예정이다. 야간에는 단지의 외관을 살려주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삼성건설은 이번 목동 트라팰리스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시장에서 트라팰리스의 인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심을 계획이다.
[ 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