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대덕GDS 2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 매출은 712억원 수준으로 예상치와 유사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률이 예상했던 7.5%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6.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 수익성 개선의 관건인 FPC의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를 하향한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경쟁사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어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