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텍코리아(대표 이광원·www.monitech.co.kr)의 'TIG용접모니터링시스템'(사진)은 용접부분에 금이 갔는지 여부 등을 측정하는 용접 진단기다. 이 회사의 진단기는 철사를 녹여 붙이는 일반 용접이 아닌 텅스텐 용접 전용이다. 텅스텐은 녹는 온도가 3200도이기 때문에 높은 전압의 불꽃을 일으켜 철판 등과 용접시켜야 한다. 문제는 일반 진단기는 이 같은 전력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측정이 불가능하거나 불꽃이 생성된 뒤 사용해야 하기에 정확한 계측이 어렵다는 점이다. 모니텍코리아의 진단기는 불꽃이 붙는 상황에서도 측정할 수 있으며 AC(교류) DC(직류) 등 다양한 용접전원도 읽어낸다. 가격은 대당 1200만원으로 수입품보다 20% 가까이 싸다. (051)311-8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