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아모텍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13일 도이치는 아모텍의 주가가 목표가 (1만2500원)을 넘어섰다며 단기간 내 촉매도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작년 4분기 분기 이익이 바닥을 치고 올해 지속적 상승이 예상되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약세로 2분기 실적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와 모토롤라의 도전으로 고전을 겪고 있다면서 이는 아모텍과 같은 휴대폰 부품 업체에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28%와 18% 내린 814원과 1341원으로 수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