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스디지털, 디지털 CATV용 셋톱박스 미국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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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스디지털(대표 유용태)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케이블TV용 셋톱박스에 대해 미국 케이블랩스로부터 케이블TV규격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LG전자와 삼성전자에 이은 국내 세 번째다. 케이블랩스(Cable Labs)는 미국 케이블 방송의 기술표준화와 인증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디지털 케이블방송의 암호처리 기능이 있어 유료방송시청이 가능하고 재난상황에서 강제로 시청채널을 재난방송에 고정시키는 비상경보시스템기능도 갖추고 있다. 유용태 대표는 "인증을 계기로 올 하반기부터 미국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