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하자원개발에 민간기업도 참여 가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부터 남측 투자가 가능해진 북한 지하자원 개발에 민간기업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남측 위원장인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진 않았지만 북측 광업개발 사업에 당연히 국내 민간기업도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초기에는 광업진흥공사나 석탄공사 등이 앞장서야 하겠지만 자본이나 장비 기술면에서는 민간기업의 참여도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