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종합광고회사 이노션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노션은 최근 '오피러스' 새 광고에 이어 신차 '그랜드 카니발' 티저광고를 선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투싼' 광고 제작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정몽구 회장의 맏딸인 정성이씨 주도로 현대그룹이 설립한 이노션은 현대 ·기아차의 광고를 사실상 독점해 오너 일가의 독점적 이익을 얻게되는 구조라는 시민단체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