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내 5600평 부지에 첨단 '경기 R&D(연구개발)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를 오는 26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478억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R&D비즈니스센터는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첨단 비즈니스빌딩으로 외국 투자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하게 된다. 신기술을 가진 국내 업체들도 함께 끌어들일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R&D비즈니스센터는 인근에 들어설 나노 소자 특화팹센터와 바이오센터,차세대융합기술원 등 다른 연구기관과도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광교테크노밸리의 R&D허브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