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강원랜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골프장과 스키장 개장으로 가족형 리조트로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정부의 규제를 받고 있긴 하나 카지노 산업의 성장성을 고려할 때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설명. 정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94억원과 982억원으로 전년동기 10.7%와 10.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작년 하반기 게임 테이블수가 100대에서 132대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분기 대비로는 줄어든 수치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95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