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3:03
수정2006.04.09 17:06
음향장비 유통업체인 소비코(대표 권경섭)가 비행기나 기차 등을 타고 여행할 때 외부소음이 거의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초경량 헤드폰 '노이즈 리덕션 헤드폰'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스트리아의 마이크·헤드폰 제조업체인 AKG가 개발한 이 제품은 덮개형 외형에 특수 전기 회로를 적용해 비행기 기차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차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권경섭 대표는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에 잡음까지 제거하는 '노이즈 필터' 기능을 채용해 디지털사운드를 원음에 가깝게 재생해 준다"고 말했다. 가격은 18만원. (02)2106-2833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