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우리금융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4일 대신 전재곤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293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대비 17% 상향 조정하고 올해 예상순익 또한 1조2803억원으로 14% 올린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순이자마진(NIM)이 4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연체 및 부실사산이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어 충당금부담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현 주가는 올해 예상 BPS 기준 0.9배 수준의 현저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며 2분기 이후 실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가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1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