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교보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코리아나에 대해 밸류에이션 지표상 가격 메리트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1분기 2002년 6월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뒤 2분기까지 이익 호전세를 지속 중이라고 설명.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지속적인 비용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이 8~9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적으로 흑자전환 구조가 정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보유 부동산의 자산가치와 양호한 배당정책 등 최근의 상승을 뒷받침할만한 상승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