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량 거래속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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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사흘만에 급반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25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일 대비 7.6% 오른 1만3300원을 기록중이다.
도이치뱅크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대량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도 46만주를 넘어서며 전일 전체 거래량 9만여주를 훌쩍 뛰어넘었다.
대신증권은 이날 한국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 15%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등 해외 부문 호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로 도약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목표가는 1만8000원을 제시.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다소 신중한 의견을 제시했다.2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이는 3분기 실적이 일부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따라 3분기에는 실적 호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