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에 선보인 삼성전자의 패션폰이 실제 패션쇼에 등장하는 깜짝 마케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4일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인 프랭크 소르비에가 최근 파리에서 마련한 대형 패션쇼에 자사의 패션폰(SGH-E530)이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 피날레에선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델이 삼성전자 패션폰을 들고 프랭크 소르비에와 직접 통화하는 이벤트도 펼쳐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6월 유럽 전역에 출시한 패션폰은 라벤더핑크,쉬크화이트,오아시스블루,발렌타인 핑크,페스티벌 오렌지 등 5가지의 화려한 색깔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층과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