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옛 통일중공업)이 미국의 빅3 자동차업체 중 하나인 다임러크라이슬러와 레저용차량(RV) 및 트럭용 차축 수출협상을 벌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다임러크라이슬러 구매 관계자들은 이날 S&T중공업의 창원공장을 방문,차축 생산라인 및 생산 기술력 등을 최종 실사했다. S&T중공업 관계자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최종 실사를 통과할 경우 1차분으로 300억∼500억원의 차축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