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의 웰빙 스파 리조트인 덕산 스파캐슬이 21일 개관한다.


안면도 오션캐슬 리조트와 한가족인 스파캐슬은 6300평 규모의 사계절 온천 스파 '천천향'(天泉香)이 자랑.


물좋기로 이름난 덕산 온천수가 공급되는 천천향은 2구역의 실내스파와 5구역의 노천스파 그리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스파와 헬스스파로 조성됐다.


실내스파 '파라원'은 수(水)치료 개념을 접목해 만든 '바데풀'을 중심으로 유럽풍 스파를 비롯한 풋스파 키디풀 유수풀 등 각종 이벤트 스파시설을 배치했다.


산소방 황토숯방 등을 갖춘 테마찜질방 '사랑채'를 꾸며 놓아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했다.


노천스파인 '워터레이' '써니레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오르락내리락 타고 내려오는 마스터블라스터,일정한 시간에 물이 쏟아지는 토렌트리버,키디워터슬라이드와 유수풀 등을 조성해 스파를 심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10대와 20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을 배려한 노천스파 '해미원'은 10여개의 탕에 첨가하는 입욕제 등에까지 한국의 미를 자연스레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음악을 주제로 꾸민 5개의 테마탕 '오감원'과 가족끼리 오봇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패밀리 스파빌'에서도 색다른 스파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대체의학 개념을 접목시킨 '웰루스센터'는 회원 전용 헬스스파.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음악 영상 색깔 향기 등을 결합시킨 오감 테라피와 요가 기공 등이 들어간 웰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파캐슬의 객실은 134실.내년 하반기까지 총 407실의 콘도 2동을 완성할 예정이다.


(02)3470-8055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