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3:03
수정2006.04.09 17:06
인도네시아 발리를 떠나 인천공항으로 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비행 도중 난기류(터뷸런스)를 만나 승객 29명과 승무원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대한항공과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대한항공 KE630편이 발리 덴파사르공항을 이륙한 지 40여분쯤 후 3만8000피트 상공에서 갑자기 난기류를 만나 항공기가 300피트(약 100m)나 급강하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