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008 대입] 헨리 홍 어학원‥교수진 전부 박사학위 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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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미국식 대안학교를 표방하는 헨리 홍 어학원의 WLS(World Leader's School)가 영어권 국가로 유학 가려는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유학을 간 국내 학생들이 영어수업을 따라가기가 사실상 벅찬 현실에 착안,미국 현지 수업방식을 그대로 한국에서 재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WLS의 목표는 예비스쿨과 본과정 등 1년간의 학습과정을 통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 현지수업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도록 영어구사 능력을 기르는 것. 이를 위해 영어 수학 과학 보건 사회 컴퓨터과학 등 각 과목당 6~10권의 책을 소화할 수 있도록 수준에 맞춰 개인지도가 이뤄진다. 또 성적이 뛰어난 경우 월반과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
특히 빠른 영어습득을 위해 '속독'을 기본학습방식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성경과 함께 논문,기사,출판물 등 다양한 매체가 교재로 활용된다. 수업방식은 창의력 향상을 위한 발표와 토론 중심이다.
WLS는 특히 완벽한 영어구사 목표는 물론,교사와 학생이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도록 하는 등 인성교육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어 '미국식 대안학교'란 평가도 받고 있다.
세계적인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선 사회생활 예절은 물론 인간관계,신앙의 의미 등도 함께 자연스럽게 깨우쳐야 한다는 '전인교육' 철학이 바탕이다. 교수진 전원이 박사학위 소지자다.
헨리 홍 교수는 "세계인을 설득할 수 있는 뛰어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선 완벽한 영어를 구사해야 한다"며 "WLS만이 철저한 훈련을 통해 이를 가능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