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지난 6월20일 첫 선을 보인 기부 전용카드 '신한 아름다운카드'가 7월15일까지 10만700장이 판매돼 판매 1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출시 이후 26일 만이며,영업일 기준으로는 20일 만이다. 신한 아름다운카드는 일시불 및 할부 사용액의 0.5%를 아름포인트로 적립,고객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부 전용카드다. 이 카드의 개발 취지에 공감해 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한 스타벅스코리아,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롯데백화점,신세계 이마트 등 '아름다운가맹점'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0.3%의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아름포인트 기부가 가능한 기부처는 빈민 노인 장애인 등과 연관된 '따뜻한 세상',환경 자원 정치 사회문제 등의 참여영역인 '깨끗한 세상',문화 연예인 스포츠 등 개인별 취미나 주된 관심사에 기부하는 후원영역인 '즐거운 세상'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