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008 대입] 김영사‥"토익공부, 1분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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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발 현실을 반영하자고 주장하는 토익책이 나왔다. 김영사의 '1분토익'은 실전에서 처럼 1분 안에 한 문제씩 풀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토익은 대한민국 성인 남녀의 커리어 메이킹 제1요건이면서도 실효성에 대한 회의 때문에 직장인들이 시간을 투자하기에 가장 아까워 하는 분야로 조사되고 있다. 가뜩이나 시간도 없고 공부할 의욕도 생기지 않는데 6개월 씩 투자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어불성설.
토익만큼은 집중력을 높여 최소의 노력과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 미덕이다.
'1분토익'의 컨셉트도 토익을 자투리 시간에,한 문제를 최대 3분 안에 해설까지 끝낼 것을 기본 지침으로 '효율적인 토익 학습의 실천'을 주장한다. 효율적으로 집중력을 높이면 1분이면 충분하다는 것.
1분에 대한 외침이 좀 과장된 광고로 보일 법도 하다.
하지만 바쁜 일과 중 토익공부를 위해 1시간을 빼내쓰면 또 다른 기회의 포기라고 할 정도로 밀도있는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겐 흡입력 있는 주장이다.
'1분토익'은 손바닥 안에 부담없이 들어오는 사이즈,1문1답 식의 구성,포인트부터 눈에 들어오는 해설이 특징이다.
토익이 2006년 5월부터 변하고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더욱 다급해졌다. 토익이 바뀌기 전 최고 점수를 받아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두꺼운 토익책은 더 이상 선택의 요소가 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