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008 대입] 온라인 학습사이트가 이성상담도 해주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료로 제공하는 컨설팅·멘토링 서비스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 교육사이트를 이용해 보자.온라인 교육업체들은 최근 들어 대학생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고민을 개별적으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서비스가 무료여서 부담 없이 이용해볼 만하다.
이들은 주로 공부법과 진학 상담을 해주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패션이나 이성문제 등 일상생활에서의 고민도 해결해주고 있어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투스(www.etoos.com)는 서울대 재학생들만으로 멘토를 구성,'방학 마스터플랜 상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자신의 학습 패턴을 진단,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이 업체의 설명이다.
두산에듀클럽(www.educlub.com)은 '스쿨클리닉'이라는 코너를 통해 진학과 공부법에 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또 이성친구에 대한 고민이나 컴퓨터,스포츠 등 각종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고민상담실'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정신적 위안을 주고 있다.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입시 전문 사이트답게 대학별 전형과 관련한 멘토링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수시전략 리포트 코너를 마련해 수시 1학기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대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희망자에 한해 1 대 1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대학생이 아닌 입시 전문가들이 상담을 해주는 곳도 있다.
우선 진로 상담 전문기관인 와이즈멘토와 제휴,학생의 진로 상담을 해주는 엠베스트(www.mebest.co.kr)를 들 수 있다.
비타에듀(www.vitaedu.com)는 입시 컨설턴트를 별도로 뽑아 입시 전략을 짜 주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