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리 솔루션 개발업체인 테크노정보(대표 정중재)는 휴대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주문·재고 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인터넷 주문 및 재고 관리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이용자가 휴대폰에 접속번호를 눌러 본사의 주문과 재고 관련 입력화면을 내려받은 뒤 주문 재고관리 출·퇴근 기록 등을 실시간으로 입력,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장착할 필요가 없는 데다 기종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512바이트 당 6.5원의 패킷요금이 부과된다. 정중재 테크노정보 사장은 "이 솔루션은 2005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기술혁신개발사업'에 2년 전략과제로 선정됐다"며 "이마트 납품업체도 최근 이 솔루션을 도입,27개 매장에 공급되는 80개 품목에 대한 재고와 주문관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043)275-1132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