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로 내정된 닝푸쿠이 외교부 북핵담당 대사가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외교사절 임명에 대한 주재국 동의) 부여 절차가 끝나 내달말 부임한다고 중국 정부 관계자가 17일 밝혔다. 리빈 현 대사는 이에 따라 내달 중순 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닝 대사에 대한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 부여 절차가 끝났다"면서 "내달 말께 부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