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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삼순이' 패러디광고 제작..'쵸코파이 선물 장면' 14시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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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이 인기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덕에 입이 함지박만하게 벌어졌다.


    지난 13일 방영분에서 한라산으로 이별여행을 떠난 삼순이에게 삼식이가 사랑고백과 함께 '오리온 초코파이' 한 상자를 건넨 장면에 한껏 고무돼 있는 것.


    오리온은 이 기회를 놓칠세라 보통 한 달 걸리는 패러디 광고를 14시간 만에 제작,오는 20일부터 전파에 태울 계획이다.


    광고 제작은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진행됐다.


    14일 광고 방침을 결정한 뒤 그날 저녁 오리온 계열의 케이블 채널 '퀴니'의 프로그램 진행차 들른 개그우먼 '출산드라' 김현숙과 개그맨 손현수를 현장 캐스팅해 밤샘 작업으로 제작을 마쳤다.


    CF 내용은 삼식이가 삼순이에게 초코파이를 건네는 장면을 패러디하고 멘트는 "내가 100억원은 못 줘도 이 초코파이는 100년 동안 먹여줄게"로 처리했다.


    오리온은 CF를 20일부터 OCN 퀴니 등 계열 10개 케이블 채널에서,25일부터는 공중파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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