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칠곡4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해 처음으로 고객사전점검제를 실시키로 했다. 17일 토공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고객이 토지 조성공사 완료 전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제를 실시키로 하고 첫 대상지로 다음달 초 준공 예정인 칠곡4지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칠곡4지구의 단독택지,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을 구입한 고객은 분양받은 토지의 위치,상·하수도 등 인입시설 현황에 관한 자료를 토대로 현장을 점검한 뒤 불편 사항에 대해 보완을 요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