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누리투자증권이 동부화재에 대한 매수 의견을 강화하고 현대해상과 함께 보험주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서영수 수석연구원은 1분기 순익이 429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이는 자동차 및 장기보험의 손해율 안정화로 손해율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식시장 호전과 금리 상승 등으로 투자영업이익 감소폭도 크지 않으며 장기보험 성장으로 양호한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밸륭에이션이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이며 우수한 판매조직과 상품 개발능력, 의료보험 시장 급성장에 따른 수혜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